무더위 속 추위에 피부는 죽어가요[ 7월30일 조선닷컴 게재된 기사]
작성자 : 모망 조회수 : 3175 
무더위 속 추위에 피부는 죽어가요

평균 30℃를 웃도는 찜통더위 속에서 유일한 탈출구로 에어컨을 찾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에어컨은 두통이나 복통, 요통 및 월경 불순 등의 ‘냉방병’을 일으키기만 하는 것이 아니다. 피부를 건조하게 하고, 피부의 순환기능 저하시켜 각종 피부트러블을 일으킨다.

피부건조증이 생기는 원리는 간단하다. 여름철 습도는 60~70%이지만 냉방 가동 후에는 30~40% 정도로 내려가기 때문이다. 보습 제품으로 철저하게 관리를 해주고, 수시로 따뜻한 물 등 음료를 마셔 수분을 공급해 주는 것이좋다. 또 피부 온도가 낮아져 순환이 원활하지 못한 상태이므로, 틈틈이 바깥 공기를 쐬어주고 간단한 지압이나 마사지를 통해 순환을 촉진해 주어야한다.

피부가 닭살처럼 오돌토돌 일어나고 피부색은 푸르스름해지는 한랭성 두드러기가 나타나기도 한다. 에어컨 바람을 오래 쐬었을 때 팔, 다리에 반점이나 얼룩덜룩한 무늬가 나타나거나 피부가 잘 부으면 한번쯤 의심해보아야 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비타민을 섭취하고, 가벼운 운동으로 피부의 수분 균형을 유지시켜줘야 한다. 또 얇고 긴 옷을 입어 에어컨 바람이 직접 피부에 닿지 않도록 하는 게 좋다.

고온다습한 기후로 피부가 수난을 겪기 딱 안성맞춤인 여름. 하지만 정반대의 상황이 연출되고 있는 요즈음에도 피부는 여전히 곤욕을 겪어내느라 지쳐있다. 상황에 따른 적절한 대처를 통해 알맞은 체온을 유지하는 것이 여름철을 건강하게보내기 위한 지름길이다.


/모망 바이오테크

조선닷컴 : 2007.07.30